달력에는 ‘까만 날’…“올 한글날 쉬나요?”
달력마다 다른 한글날 공휴일 표기에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된 첫 해이기에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한글날은 공휴일이다. 관공서와 은행은 물론 기업들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올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쉰다.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은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공휴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91년 한글날은 국군의 날(10월1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글날은 2005년 국경일로 격상됐지만 지난해까지 22년간 공휴일로 재지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는 등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24일 국무회의를 통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령은 대통령령으로 공포돼 올해부터 적용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한글날은 공휴일이다. 관공서와 은행은 물론 기업들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올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쉰다.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은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공휴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91년 한글날은 국군의 날(10월1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글날은 2005년 국경일로 격상됐지만 지난해까지 22년간 공휴일로 재지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는 등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24일 국무회의를 통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령은 대통령령으로 공포돼 올해부터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