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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월 영적 독서회] 읽을책 『영적 분별의 길』독서와 나눔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샬렘하우스주방장 2017. 7. 4. 15:31

[7월 영적 독서회]

        * 일시:  7월 27일(목) 오전 10:30~12:00 

        * 장소: 열방선교교회 (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로 237   열방선교교회 샬렘하우스)

        * 읽을 책: [영적 분별의 길] (저: 엘리자베스 리버트/이강학 옮김)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 커피와 빵 제공)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주님과의 동행!

영적인 분별의 길로 실천을 이끄는 『영적 분별의 길』. 이 책은 영적 분별에 대해 신학적으로 폭넓고 균형잡힌 이해를 도우며, 이를 행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독교적 실천을 꼽고 있다. 또한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에서 매 순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 잘 응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본문에서는 분별을 행하기 위한 주제와 범주를 살피고, 기도의 형식을 따르는 일련의 실천 방안들을 통해 분별 여정에 깊이 들어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분별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전통을 살펴봄으로써 일상 속에서 주님을 향한 영적 갈망을 이룰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리버트

저자 엘리자베스 리버트(Elizabeth Liebert)는 미국 장로교(PCUSA) 산하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의 학장으로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가 속해 있는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 9개 신학교 연합)의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수 중 한 명이다. GTU는 북미지역에서 기독교영성으로 박사학위를 주는 유일한 학교이다. 많은 한국인 목회자들이 GTU의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리버트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또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내의 영성지도자 양성 프로그램(DASD, Diploma in the Arts of Spiritual Direction)의 기획자이자 주강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리버트 교수는 북미지역 종교학회(AAR, American Academy of Religion) 산하 기독교 영성(Christian Spirituality) 그룹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독교 영성이 학문분야에서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일익을 담당했다. 리버트 교수의 주 연구 및 강의 분야는 영성 목회, 영성 지도, 영적 분별, 수퍼비전, 심리학과 영성, 그리고 영성 훈련 등이다.

역자 : 이강학

역자 이강학은 실천신학 분야에서 ‘기독교 영성’을 가르치고 있다. Graduate Theological Union(GTU) /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SFTS,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기독교영성으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으며, ‘유교 문화에서의 기독교 영성 지도’(spiritual direction)를 주제로 논문을 썼다. 그의 연구 분야는 영성 지도, 영적 분별, 영성 훈련 (특히, 렉시오디비나와 자기 성찰), 이야기 심리학, 그리고 한국 유교 등이다. 박사 과정을 하던 도중에 SFTS의 영성 지도 훈련 프로그램(DASD)에서 4년 동안 강사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M.Div.), 그리고 GTU 기독교 영성(M.A.) 등의 학위를 이수했다. 또한 한국기독대학인회(Evangelical Student Fellowship, ESF)에서 10년 동안 간사로 사역하면서 대학생들을 섬겼다. 현재 여러 교회에서 기독교 영성을 강의하고 영성 지도사역을 하고 있다. 아내와 두 명의 자녀가 있으며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

감사의 글 9
들어가는 글 11

1부 영적 분별로의 초대 103
1장 영적 분별이란 무엇인가? 37
2장 영적 분별의 기초 73

2부 결정을 위한 영적 분별 실습 103
3장 분별할 주제 명확히 하기 103
4장 기억의 안내 127
5장 직관적 지식 147
6장 몸의 인식 169
7장 상상력의 통찰 199
8장 이성의 숙고 223
9장 신앙적 정서의 힘 245
10장 자연의 관점 265
11장 임시 결정 확증하기 287


출판사 서평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이 ‘결정’을 내리며 살아간다. 그 결정의 순간에 ‘영적 분별’을 실천하면 할수록, 우리는 ‘영적 분별력이 있는 사람’으로 변해 간다. 여기서 말하는 ‘영적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란 자기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 매순간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 잘 응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은 ‘영적 분별’에 대해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그리고 교회사적으로 폭넓고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공한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 영적 분별에 대한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료들이 은사로서의 ‘영 분별’ 또는 귀신을 분별하고 축사하는 방법에만 관심을 둔 나머지, 영적 분별의 정의에 대해, 그리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알아차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안내해 주지 못했다. 물론,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임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들도 있긴 했지만, 리버트 교수의 「영적 분별의 길」처럼 기독교 영성 학자에 의해 성경과 영성사에 나오는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씌여진 영적 분별 안내서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영적 분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잘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영적 분별을 해 나갈 수 있는지를 ‘결정내리기’라는 실제 상황을 토대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잘 안내해 준다. 또 영적 분별의 한 주제인 ‘결정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실습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실습들은 사실상 기독교 영성 전통에 기반을 둔 영성훈련이다. 따라서, 독자는 ‘결정내리기’라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영성훈련을 위한 귀한 안내 자료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영성 훈련 안내서이기도 하다.

■ 추천의 글
최고의 영성은 일상생활에서 실천된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향한 영적 갈망을 이루어가는 길을, 좌로나 우로 치우침이 없이, 통합적이면서도 통전적 영성으로 간결하고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날마다 주님께 한걸음씩 더 나아가야 마땅하다. 겸손하고 꾸준하게 또한 거짓없이 정직하게 영성의 길을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기 원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이 주님을 갈망하며 그분의 현존을 느끼는 작은 골방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_ 최일도 목사 시인, 다일공동체 대표

이 책은 분별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과, 다양한 습성과 기질을 지닌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분별과 선택을 수행하도록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는 책이다. 특별히 매 순간 의식적으로 분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듯한 시원함을 전해 줄 것이다.
_ 유해룡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학과

보석 같은 책이다.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들을 잘 고려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 교파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영적 분별을 실습하도록 도와주는 전반적인, 그러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안내서이다.
_ 자넷 러핑 RSM, 예일 대학교 영성 교수

이 책은 영적 분별을 실습하는 영성훈련에 관한 대단히 명료하고 실제적이며 마음을 끄는 소개서이다. 삶의 중요한 길목에서 특별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다 분별력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적절한 안내와 지침을 발견할 것이다.
_ 데브라 페링턴 「Hearing with the Heart: A Gentle Guide to Discerning God’s Will for Your Life」 저자 닫기


출처 : 샬렘하우스
글쓴이 : 손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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